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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통죄 폐지 6개월, 이혼 문화 큰 변화 없어…바람난 배우자들 반응보니
간통죄 폐지 6개월 [사진 중앙포토] 간통죄 폐지 6개월 '논란 많았지만 달라진 건 없네' 헌법재판소가 간통죄에 대해 위헌결정을 내린지 6개월이 지났다. 지난 2월 헌법재판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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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남남인 듯 남남 같은 남남 아닌 부부
엄을순문화미래이프 대표 자영업 사장 A가 술집 마담 C와 바람이 났다. 이를 알게 된 사장 A의 부인 B가 두 사람을 간통으로 고소해 두 사람은 8개월 동안 징역을 살았고, 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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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결혼 뒤 외도 경험 있다" 남성 37%, 여성 6%
지난해 2월 대기업 인턴으로 입사한 A씨(26·여)는 입사 직후부터 유부남인 대리 B씨(34)와 야근을 자주 했다. 회사에서 멘토로 정해준 B씨와 오후 9시쯤까지 일한 뒤 소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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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제국 '정조법'유부녀만 처벌 … 1953년 간통죄 1표 차로 통과
간통죄의 모태는 1905년 대한제국 법률 제3호로 공포된 이른바 ‘정조법(貞操法)’이다. 당시엔 유부녀와 그 상대방(상간자)만을 대상으로 6월 이상 2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처벌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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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한철 헌재소장 퇴임…"박 대통령 탄핵심판 조속히 결론내야"
‘5기 헌법재판소’를 이끈 박한철(64) 헌법재판소장이 31일 퇴임했다.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다음달 1일 10차 변론부터 재판관 8인 체제로 진행된다.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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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퀴어퍼레이드’ D-DAY…성소수자 인권 바꾼 ‘세기의 판결’은?
① “사건 본인 윤씨의 성별을 ‘남’에서 ‘여’로 정정한다” 2002년 부산지법은 국내에서 최초로 성전환자 대한 호적 정정을 허가했다. 이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 성별 정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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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간통죄 위헌 내일 결정 … 5번째 심판대
헌법재판소가 26일 간통죄 처벌 조항(형법 241조)이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선고한다. 대상 사건은 모두 17건이다. 2011년 의정부지법이 간통 혐의로 기소된 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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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영란법 방향엔 동의 … 단, 세금 쓰는 단체만 적용해라"
“사기업 문제에 국가가 왜 개입하나.”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대(67· 사진)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‘김영란법’ 도입과 관련해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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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키 간통죄 부활 포기…EU 가입 걸림돌 제거
터키가 최근 논란을 빚었던 간통죄 부활을 포기함으로써 유럽연합(EU)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. 터키에서 간통죄가 부활될 경우 가입을 불허하겠다고 그동안 EU가 고집해 왔기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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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간통죄 처벌은 합헌" 헌법재판소 결정
법조계와 학계 등에서 위헌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을 벌여 왔던 형법의 간통죄 처벌 조항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. 하지만 헌재는 정치권을 상대로 간통죄 폐지 여부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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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‘혼인빙자간음죄’ 아직은 필요하다
여성부가 “혼인빙자간음죄는 위헌”이라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. 이에 따라 심화되는 논란을 보면서 여성부의 입장을 이해하면서도 양성평등의 양면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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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법이 이불 속까지 들어와선 안 돼"
서울 북부지법 형사2단독 도진기 판사는 간통죄를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형법 제241조에 대해 직권으로 위헌심판을 제청했다고 9일 밝혔다. "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성적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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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이혼청구에서 파탄주의 도입해야 하나?
논쟁의 초점 현재 우리나라에선 50년 전 “혼인관계의 파탄에 책임이 있는 유책 배우자는 이혼청구를 할 수 없다”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 유책주의 원칙이 유지돼 왔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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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디지털 썰전] ‘간통죄’…폐지 75% vs 유지 25% 당신의 선택은?
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간통죄 처벌 조항(형법 241조)에 대한 헌법소원과 위헌법률심판 사건을 심리 중이다. 이르면 1월 중 선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. 헌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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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「수사착수권」요구/독립 첫 단계/검사 지휘 없이 가능토록
◎공소권 없는 사건 불송치도/「긴급 구속장」반대… 도입 땐 체포장 병행/형사소송법 개정의견서 확정 경찰청은 26일 법무부가 추진중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경찰이 독자적 범죄수사를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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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통죄 벌금형조항 신설/헌재 “체형위주는 잘못” 지적따라
◎법무부 형법개정때 추가키로 법무부는 17일 앞으로 있을 형법개정과정에서 간통죄를 페지하려던 방침을 바꿔 계속 존치시키되 징역형만으로 되어있는 처벌규정에 벌금형을 추가,보완키로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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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설
형사법 전면재정비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. 지난9일 형사법개정세미나에서도 많은 의견들이 개진되었다. 형법은 32년전인 53년에 제정된이래 75년 단 한차례 국가모독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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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통죄 폐지·「환경죄」 신설/95년부터/컴퓨터 사기·도청행위 처벌
◎형법 40년만에 개정… 입법예고 형법이 40년만에 전면 개정돼 95년부터 실시된다. 법무부는 8일 형사법 개정특별심의위원회(위원장 법무부차관)에서 85년 6월부터 해온 형법개정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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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란많은 法조항
「아내가 낳은 남의 자식」이라도 출생후 1년이 지나면 친생부인의 소를 낼 수 없는 현행 민법조항에 대해 시민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. 中央日報 여론조사팀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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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통·동성결혼·일부다처와 ’프라이버시’
한국에서 간통죄가 위헌이라며 들고 나선 사건이 헌법재판소에 4건이나 계류 중이다. 이 중 한 건은 유명한 연예인이 제기한 것이어서 더 관심을 끈다. 헌법재판소에서는 이미 세 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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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한철·이정미 헌법재판관 ‘간통죄 스윙 보트’
대한제국 때인 1908년 처음 형법에 들어가 지난 103년간 부부의 성윤리를 지배해 왔던 간통죄 처벌조항은 유지될 수 있을까. 간통죄 위헌 여부가 또다시 심판대에 오르면서 박한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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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통죄 폐지 여성계 반발 성명 잇따라
간통죄는 폐지돼야 하는가. 지난8일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형법개정안중 간통죄폐지안을 놓고 여성계가 잇따라 토론회를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. 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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뺑소니 잡는 블랙박스, 배우자 불륜도 잡는다
블랙박스는 차량 안의 대화를 녹음하고 앞 유리 쪽 영상을 찍는다. 때문에 교통사고 현장을 담는 것이 주된 용도지만 불륜 등의 증거가 되기도 한다. 사진은 커플이 지나가는 장면을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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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Special Knowledge 법률로 본 성(性) 풍속 변천사
성매매 여성들이 2011년 5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. 시위 여성들은 ‘성매매 특별법 폐지’ ‘공창제 실시’ 등이 적힌 머리띠를 둘렀다.